이상한 취향에 대한 변명/맛있는 요리

[스크랩] ♬ 부드러운 삶아진 보쌈 , 새싹과 함께 드셔 보세요

ddolappa 2008. 5. 16. 20:09

 

 

♬ 부드러운 삶아진 보쌈 , 새싹과 함께 드셔 보세요

 

 

돼지 고기 보쌈은 시간이 좀 걸리지만..
보쌈 한접시와 배추 겉절이,
상추 한소쿠리면 .. 한상 푸짐이 준비가 되니..
일품요리로.,. 안주로도.. 좋고..
황사가 잦은 요즘에 황사의 중금속을 배출 하는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예전에도 한번 올린 적이 있는 돼지보쌈~!
봄을 맞이하여 새싹, 돈나물과 함께 하였습니다.^^

◈  부드러운 삶아진 보쌈 , 새싹과 함께 드셔 보세요 ◈



돼지고기는 울라이가 출장길에 .. 얼리지 않은 것을 사 온 거예요.
돼지 고기가 잡내가 하나도 안나는 것이 고기가 좋더라고요.
껍질까지 있어요.

돼지고기는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실로 묶엇어요.
포장을 하듯이 양쪽으로 +으로 얽으면 묶으시면 됩니다.



삶을 물을 준비하여 주세요.

물의 양은 고기가 잠길정도이고, 양념은 된장 반국자, 설탕 1수저, 대파 뿌리가지 2뿌리, 홍고추, 마늘쫑담구고 남은 것, 생강, 통후추,  소주 반컵, 산초가루를 조금 넣어 주었어요.

참고로 저는 고기의 양이 좀 많아서 한바가지 반정도의 물을 넣었어요.



양념한 물이 끓으면 돼지고기를 넣고..



상추와 배추 속쌈, 새싹순.. 양념으로 초고추장, 삼장, 새우젓국물을 준비하여 줬어요.

** 새우젖국 양념 **
새우젖 (다지거나, 그냥),고추가루,다진파와 마늘, 깨소금
(새우젖이 짜면 물을 새우젓과 동량으로 섞어주세요)




배추속대로 재빨리 겉저리를 무쳐주고,

[만드는 방법은 맛있는 김치, 배추겉절이를 참고하세요 -
♬ 배추 겉절이 ]



고기의 양이 꽤많아 삶는 시간이 좀 오래 걸렷어요.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핏물이 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거예요.

고기를 삶으면서..
양념장과 상추등을 준비하여 주시면 시간이 넉넉하답니다.



다 삶아진 고기는 건져서 찬물에 재빨리 씻어주시고,
묶은 실을 끓어 낸 뒤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은뒤에 접시에 담아 줍니다.



풋풋하고 신선한 겉절이와도 함께 담아주고..^^



잘 익은 갓김치와 묵은 김장지도 한접시 담아내고..^^



이렇게 한상.. 푸짐하지요??

새우젓 콕 찍어 먹어도 맛나고.. 삼장이나 초고추장에 배추쌈 싸 묵어도 맛있고,
싱싱한 겉절이나 잘익은 갓김치, 묵은지에 싸먹어도 환상이예요..

아~, 살 좀 빼려고 했는데.. 맛짱이 먹는거에 넘 약해서.. 다 틀린듯해요..^^;;

울조카도 보쌈은 첨 먹나?? ㅋㅋ
오기오기 맛나게 먹는것이.. 넘 이쁘네요.

그랴서 지난 주말에는 온가족이 둘러 앉아 푸짐한 보삼 맛잇게 잘 먹었답니다.



요렇게 한 상을 차려 주고.. 얼른들 먼저 식사 시작하라고 하고는
지는 옆에서 한장 더 찍었어요.



밖에서 얼른 돈나물 한 줌 뜯어와서는..



보쌈위에 살포시.. 새싹과 함게 담아주고..초고추장 쫘악~!!!
ㅎㅎ 맛있어요.^^;;



요거는 울랑이가 새로 만들어 준 조명을 켜고 시범적으로 한 장~!!
아궁.. 울랑이 온 몸으로 수고하며 공 많이들었는데..
빛깔이 ... 지는 마음에 안드네용..^^;;



주말에 가족이 다모인 날 .. 만들어 보세요.

기름기쫘악 빠진 보쌈고기.. 영양많은 야채와 새싹, 김장지..
쬐께 부담이 덜가는 식단이예요..^^;;

봄 날 .. 부드럽게 삶아진 보쌈과 ..새싹이 함께  식탁위를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ㅎㅎ 장식만 하지 마시고.. 맛나게 드세요~^^*

 

 

 

 

출처 : 맛짱님블로그

 

 

 

출처 : 양지방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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