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세계/과학철학 22

[스크랩] (22) 대량생산 대중소비, 포드주의 : 마이카 시대 연 ‘일당 5달러’ - 송성수

“자동차 누구나 싸게 살 수 있게 하겠다” 컨베이어 공정으로 대량생산 길트고 파격 임금으로 대량소비 지원한 포드 노동 비인간화·한가지 차종 고집으로 쇠퇴 » 1930년대 포드 공장 전경. 노동조합의 성장과 노동운동의 강화를 배경으로 ‘포드주의’는 노동을 비인간화하는 상징으로 부각되..

[스크랩] (21) 테일러주의와 엔지니어의 꿈 : 성과급제 원조…그는 노동자의 적인가 - 송성수

철강회사 노동자로 출발 수석엔지니어로 승진 ‘은밀한 태업’ 해법 연구 경영컨설턴트로 나서 ‘테일러주의’ 핵심은 노동자별 ‘과업’ 할당…노동력 착취 수단·인간 노예화 비판 받기도 » 테일러가 스톱워치를 통해 시간연구를 하는 모습을 그린 스케치. 연구 대상인 노동자가 볼 수 없도록..

[스크랩] (20) 산업혁명과 마르크스 : “기계는 괴물이다” - 홍성욱

기술로 인한 인간해방을 긍정한 마르크스 계급사회에서는 노동자 억압 도구가 된다고 봤다 자본가에게서 기계 빼앗아 사회가 소유하라 사회관계와 기술의 변증법 꿰뚫은 통찰력 혁명 실패했지만 ‘기술 인간화’ 지표로 유효 » 18~19세기 산업혁명기의 방직공장을 묘사한 그림. 자동방직기(power lo..

[스크랩] (19) 인터넷 : 정보의 바다,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 - 손화철

'월드 와이드 웹’ 정보망 10년만에 지구촌 중독 개발 의도 상관없이 무한 진화의 ‘럭비공’으로 전세계 서버 관리하는 장치는 미국 손안에 ‘쌍방향 교류도 민주 발전’ 착각일 수도 세살부터 배우는 클릭클릭, 우려스럽다 »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정보의 장, 모든 정치적·물리적 통제로부터 ..

[스크랩] (18) 항공기술의 발달 : 비행기가 사라지고 있다 - 이영준

날 수 없어 더 날고픈 인간욕망의 산물 ‘항공기’ 무수한 실패의 연료가 타서 내뿜는 불꽃 ‘편리-재난’ 양날의 칼도 어쩔 수 없는 운명 음속도 돌파했던 콩코드기는 은퇴했지만 탄생 100년 만에 레이더에서도 사라져 속도만 » 1953년의 대한국민항공사 광고. 항공기가 갈 수 있는 만큼이 이 세계..

[스크랩] (17) 통신기술의 발달 : 한 글자 전송에 10만원 “기사 길게 보내면 잘려!” - 홍성욱

1837년 전신 발명으로 ‘통신-교통’ 첫 분리 해저전신 깔린 덕분에 대영제국 통치도 가능 비싼 전신료 탓 ‘신문기사 6하원칙’ 발달 인공위성 뜨자 전화요금 800달러→0.2달러로 국제화·지구촌·세계화…보이지 않는 줄에 꽁꽁 » 지금 서로 떨어져 있는 연인들이 인터넷 채팅을 통해 사랑의 메시..

[스크랩] (16) 시대의 경관으로서의 철도기술 : 디젤기관차와 KTX, 시속 그 이상의 차이 - 이영준

최고 시속 150㎞와 300㎞ 수치상의 차이 뒤엔 공학적 패러다임의 차이가 있고 공학적 패러다임의 차이 뒤엔 열차를 타고 바라보는 경관의 차이가 있다 기관차가 근대의 풍경을 보존했다면 KTX에서 풍경은 영화의 스크린처럼 사라진다 » 서구에선 옛날 철도모델을 그대로 쓰는 등 과거 테크놀로지가 ..

[스크랩] (15) 시계의 역사 : 상대성 이론, 시계에서 태어났다 - 홍성욱

16세기 갈릴레오 ‘진자의 등시성 원리’ 발견 100년 뒤 하위헌스 첫 자동 진자시계 발명 산업혁명 이래 ‘시간은 금이자 돈’ 두 도시 시간 맞추기 고민하던 특허국 청년 ‘시간 상대성’ 알아냈으니 그가 바로 아인슈타인 » 아인슈타인이 특허국 직원으로 일했던 스위스 베른의 시계탑. 아인슈타..

[스크랩] (14) 기술과 상징 : ‘프랑켄슈타인’을 두려워하는 이유 - 이지훈

인간이 만든 과학기술의 상징이었던 ‘괴물’ 정체를 몰라 이름도 없고 험오스러웠다 차가운 기술에 따뜻한 숨결 주자는 이분법에 시몽동은 “기계-인간 맞물리며 진화” 반박 중요한 건 ‘인간적’ 문명에 이바지 여부 » 영화 <프랑켄슈타인>의 한 장면. 1931년 미국 제임스 웨일 감독 작품. ..

[스크랩] (13) 기술과 건축 : 건축가와 컴퓨터 밥그릇 싸움할판 - 류전희

미래영화 속 건축물은 왜 모두 폐허같을까 ‘테크네’ 중에서 가장 높은 지위였던 ‘짓는 고통’ 로마제국·중세·르네상스까지 시대정신 상징 근대 이래 ‘설계-건설’ 나뉘더니 컴퓨터가 재통합 환경위기 주범 멍에까지 썼으니 고민스럽다 » 스페인의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프랭크 게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