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생각_2018.03.14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신 날, 김어준 총수가 딴지일보에 올린 글 1. 그날은 재수학원 대신 당구장에서 종일을 보내던 중이었다. 청문회가 한창이었지만 그 시절 그 신세의 그 또래에게, 5공의 의미는 쿠션 각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그러니 그건 순전히 우연이라 하는 게 옳겠다. 수구 앞.. 시사/정치 2018.03.14
박근혜 탄핵(2017_03_10) 헌법재판소에서 판결을 내림으로써 박근혜가 탄핵되었다. 정의에 대한 열망으로 국민들이 하나둘씩 꺼내든 촛불들이 모여 그 뜻이 제도적 차원에서 공인된 것이다. 폭력과 유혈 충돌 없이 평화적 집회만으로 부정한 권력을 끌어내렸다는 점에서 전세계가 주목할 만한 사건이며, 이를 통.. 시사/정치 2017.03.21
부역자들(10) 박근혜 탄핵 반대 126명 의원 박근혜 탄핵 반대 126명 의원 ●박근혜 탄핵 반대 (16.12.01. PM 06:00 총 126명)● 서청원 (새누리, 경기화성갑) 최경환 (새누리,경북경산) 김진태 (새누리,강원춘천) 김종태 (새누리,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홍문종 (새누리, 경기 의정부을) 조원진 (새누리,대구달서병) 이장우 (새누리,대전동구).. 시사/정치 2016.12.01
비폭력이 성공을 거두려면 by Stokely Carmichael 매일 어제보다 더한 추악한 사실들이, 상상보다 더 파렴치한 작태들이 괴인 썩은 물이 흘러넘치듯 쏟아져나오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가슴 치미는 분노, 무기력한 안타까움, 끝모를 절망감에 휩싸이곤 한다. 법을 지키지 않아도, 양심이나 순리에 따라 살지 않아도, 아니 반드시 그래야만 우.. 시사/정치 2016.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