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후임 코디님이 이 사건에 대해 글 올려주셨잖아요.
하지만 이 글 올려주시기 훨씬 예전부터..
팬카페에서 정팅을 통해 얘기해주셨다는 사실!
전 정팅에 참가 못하고
그 내용 쪽지로 받았네요.
그 쪽지 내용 올립니다^^
먼저 코디님이 팬카페에 말하고 싶은 게 있다고 얘기해주셨고..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홍철오빠 코디였던 김승희입니다. |
싸이에 오셔서 질문들을 하시는통에 제가 그 일에대해 조금 알꺼같은데 저도 안좋은일이 좀있어서
그냥 입다물고 있으려했는데 기사가 너무 왜곡되어서 즐팸분들이라도 알고계셔야 할꺼같아요.
말하자면 기니까 정팅시간이 언제인지 알려주시거나 아니면 빠른시간내에 정팅시간 잡으셔서
저한테 연락주시면 제가 님들 궁금한점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릴께요. 도움이 되실진모르겠지만 홍철오빠와 같이일했던 사람중에 한명으로서 해야할말은 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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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정팅은 무한도전 끝나고 시작되었고..
저는 정팅은 참가못하고.
정팅내용을 제가 물어봤죠^^
즐팸측에서 온 답변입니다.
아!하나님 안녕하세요^^! 폐라니요~아니에여ㅋㅎ팬이라면 당연히 궁금하시겟죵ㅇㅇ.. 승희님(후임코디)이 ***양(L 코디로 추정되는 인물)인지는 확실히 모르겟지만 그 코디가 일을 그만두면서 캐나다로 유학을 갈거라고 하고 그만두엇대요ㅇㅇ그만둘때 김승희님에게 인수인계도 안해주시고 연락도없이 안나와버려서 홍철오빠랑 김승희님이랑 똘이님이랑 다 당황하게만들엇다고하네여
그리고 세탁비가 따로 30만원이 나오는데 김승희님이 세탁소에가니까 전코디가 연말결산으로 하자고 했다면서 돈을 안주고 갔다는거에요 그래서 매니저 한테 물어보니까 그런게 어딧냐고 한달에 한번씩 세탁비는 꼬박꼬박 내는건데;자기멋대로 연말결산을 하고 달달히 받는 세탁비는 그럼자기가 쓴거자나요...
더많은말을햇는데..헝..까먹은듯...ㅇㅇ.. 복사해둿는데 다날라갓어요ㅡㅜ..
근데 김승희님이 몸이아파서 홍철오빠 코디일을 일주일 조금 넘게하고 그만두엇대요 홍철오빠가 김승희님한테 그동한일한거 돈준다고해서 통장을확인해봤는데 50만원이들어왓대요 일주일조금넘게 일하고 50만원 받으면 정말 많이받은거죠ㅇㅇ그래서 문자로 물어봣대여 왜이렇게 만이줫냐고 그러니까 몸에좋은거많이사먹고 쾌차하라고 햇다고...ㅇㅇ
근데요!김승희님이 말하신거 많이 안퍼뜨렷으면 하는바람이잇어요ㅠㅠ..채팅으로 어제 팬분들끼리말했는데 아직 그렇게 확실한것도아니고하니까 좀더 확실해지면 말한다고는 한댓거든요..ㅇㅇ 그냥퍼뜨리면 어쩌면 일만더 커질수잇으니까 그냥 가만히 지켜보는게 더 좋을듯!ㅋㅎ
그럼이만 뿅!
그리고 이번에 코디님이 다시 올려주신 글입니다!
많이 돌아다니고 있는 글이죠~
우선 제목을 진하게 해서 죄송하구요.
저는 홍철오빠의 전 코디인 L모씨의 소개로 홍철오빠와 일을했던 김승희입니다.
저도 오랫동안 일을하지않고 쉬었던 터라 코디일을 다시한번 시작해보려고. 스타일리스트카페에 들어가 구인구직에서 프로그램코디 라는 글을 봤습니다.
글을읽어보니 연예인한분 1대1 코디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L양께 전화를 걸어 면접날짜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연예인분과 직접 면접을 본다더군요. 그연예인은 노홍철씨라고 했습니다.
현대아파트에서 만나자하길래 시간에 맞춰 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1시간이 지나도 2시간이 지나도 오시질 않더군요. 차가 밀린다는 이유였고 3시간쯤 되어서야 나타나셨습니다.
들어가보니 홍철오빠였고 홍철오빠와 면접을 보게되었습니다. 저에게 월급은 70만원이고 세탁비로 30만원이 나간다고 말씀하셨고
홍철오빠가 직접 스타일링을 하시기때문에 저한테 일하는게 재미가 없을수 있는데 괜찮겠냐고 물으셨습니다.
저도 오랫동안 쉬었다가 일하는터라 괜찮다고했고 그럼 다음날부터 일하자고 하고 인수인계는 L모씨가 해준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무한도전 촬영이 있어 약속장소로 나갔는데. L모씨는 홍철오빠가 샵으로 오기전에 저를 불러 의상들과 전화번호만 떠넘기고 모르는거 있으면 전화하라. 이렇게 말하고 가버렸습니다.
저는 어이가 없었고 어쨋든 일을 시작했습니다 모르는게 있으면 간간히 전화해서 물어봤지만 그래도 직접적으로 인수인계를 해주는거랑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홍철오빠의 세탁물을 찾으러 세탁소에갔는데 세탁소 아저씨께서 세탁비를 못받으셨다길래 무슨소린지 물어봤더니 L모씨가 세탁비를 1년에 한번씩 계산하기로했는데 내지않고 그만뒀다고 말했습니다.
매니저 오빠한테 물어보니 모르는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L모씨에게 전화를 해서 어떻게 된일이냐 했더니 그건 자기가 낼꺼라고 상관없는일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 그만두었던건 제가 갑작스럽게 아파서 수술을 해야 하는상황이였습니다.
홍철오빠는 제가 일주일 일한 급여를 통장으로 붙여주겠다고 언제한번 밥이나 먹자하시면서 밥잘챙겨먹으라고 전화통화를 했고 문자로도 몇번이나 건강 잘챙기라면서 걱정해주셨습니다.
일주일 급여를 보냈다면서 문자가왔길래 찾으러 은행에 갔더니 50만원이 들어왔길래 왜이렇게 많이주셨냐고 물어봤더니 몸에좋은거 사먹고 쾌차하라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몇일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찾아오지못해서 미안하다며 화환도 보내주셨습니다. 홍철오빠와 통화를 하면서 어떻게 된건지 물어봤더니 자기도 황당하다면서 1년넘게 정들여서 일했던친구가 갑자기 이러니 마음이 아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일주일 넘게 짧게 일했지만. 그간 홍철오빠는 절대 임금착취를 할 사람이아니고. 더줬으면 더줄 사람입니다. 어서 이오해가 풀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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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무도가족분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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