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혁명 후 모든 범죄자들이 군법회의에 회부되어 재판을 받았는데,
서너살된 어린아이가 갑자기 방청석에서 죄수들이 서있는 곳으로
아장아장 걸어가더니 고개를 떨구고 있는 엄마의 손을 잡았다.
그 어린아이와 엄마의 모습을 본 판사는 몇몇의 법조항을 들어 무죄를 선고했다.
그 애는 죄수의 동생이 재판을 지켜보기 위해 함께 데리고 왔는데 그만 엄마를 보자 쪼르르 엄마의 손을 잡으러 나갔던 것이다.
이 사진은 정범태작가의 1961년도 작품.
|
출처 : ♣ 파 란 하 늘 ♣
글쓴이 : 파란하늘 원글보기
메모 :
'이미지의 삶과 죽음 > 사진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품 (0) | 2009.01.22 |
---|---|
[스크랩] 세계 보도 사진전 수상작들 (0) | 2009.01.22 |
[스크랩] 한국보도사진전 수상 작품 (0) | 2009.01.22 |
[스크랩] David Osborn의 풍경사진 2 (0) | 2008.05.07 |
[스크랩] Photography... (0) | 2008.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