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취향에 대한 변명/농담

힙합 시대를 노래하다(1) 퇴진의 영순위와 도둑놈패 by MC메타

ddolappa 2016. 11. 24. 08:42








MC메타의 ‘퇴진의 영순위와 도둑놈패’ 가사 전문

어제보다 더 썩을 내일

현실에서 매일 난 악취가 베인 상처를 깊게 봐

깊게 패인 그들만의 힘 게임에서 진 자는

저 메인에서 바닥으로

“농단의 죄인, 순실이는 이제 빼 딴 사람으로”

탐욕에 채인 풀 수 없는 체인은 마치 꼬리를 무는 체인 게이트

친일파의 캠페인과 기업의 페이

개누리가 매일매일 만드는 그 게임?

최씨가 끝이 아냐 “오늘 보다는 내일”

그들이 가진 건 “눈치”와 권력에 불타는 “눈빛”과 자기만 모르는 “무식함”

아냐고 물으면 “묻지마”

정치란 말은 듣지만 국민들은 무시만

굳이 말하자면 “돈 맛에 혼이 비정상”

양손의 돈뭉치와 비열하게들 웃지만 정상적인 척 거짓말 “이거 전부 빨갱이야”

개소리 나발 불지마 아바이연합, 오마이부대

돋받고 판 그 양심과 “종북몰이” 웃긴 말

죄가 있냐고 묻지만 이미 회칠한 무덤에 묻힌 자

그들의 이름은 ‘무지’ 또 다른 이름은 ‘무식’

가진 것은 가식과 폭력이라는 무기

민의를 목 졸라 죽인 지탄의 영순위

항상 돈만 좇아 다니는 진짜 ‘바보 멍충이!’

그녀의 이름은 ‘무지’ 또 다른 이름은 ‘무식’

가진 것은 가식과 폭력이라는 무기

순수를 목 졸라 죽인 퇴진의 영순위

순실이만 쫓아 다니는 진짜 ‘바보 멍충이!’

첫 번째는 친일파의 자리

두 번째는 독재자의 자리

세 번째는 사이비의 자리

‘끊을 수 없어 권력이란 마약이’

먹을수록 배고파 채울수록 부족한

지독한 그 악마는 목표만 더 높아져

그걸 놓을까? NO!

그럼 가만 둬? 그건 안돼

널 내려가게 만들어!

광화문에 촛불집회 등장한 순간

거짓된 위정자의 정체 드러나 금방 후!

넌 숨을까? 순실이를 부를까?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유체이탈을 할까?

‘왜 오늘 이곳에 다들 왔을까?

난 누구고 여기는 또 어딜까?’

다 끝났으니 덮어,

그 권력 십상시와 간신배

너넨 국물조차 없어

감히 덤빌 이 하나 없다며 기자 눈 빤히 쳐다보다 털린다

눈 깔지?

오해는 무슨?

서로 짜고 친 패 나라를 털어먹은 도둑놈 패! (하야 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