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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명수 아저씨> 패러디하면 시위에서 부를 수 있는 동요가 나와요

ddolappa 2008. 6. 3. 13:48

맨날 눈팅만 하다가...

알송 가사에 <명수 아저씨>도 있는 거 보고 개사해 봤어요.

 

 

 

이메가 아저씨 미친 소 먹다가 나를 보았죠
이메가 아저씨 화내며 하는 말

"야 니가 다 먹어"

난 미친소가 싫은데 야야
난 광우병이 싫은데
난 쥐새끼가 싫은데

정말 왜 저러실까



이메가 아저씨 광화문 지나다 나를 보았죠
이메가 아저씨 화내며 하는 말

"야 그 양초 누가 사준 거야"

초 내 돈으로 샀는데 야야
컵도 내 돈으로 샀는데
난 내 돈으로 샀는데

정말 왜 저러실까



경숙 아줌마 시장에 갔다가 나를 보았죠
경숙 아줌마 귤보고 하는 말

"어린쥐"

난 귤이라고 했는데 야야
난 귤을 팔고 있는데
난 귤을 팔고 싶은데

정말 왜 저러실까



땅바기 아저씨 땅 보며 걷다가 강을 만났죠
땅바기 아저씨 강 보고 하는 말

"야 여기 운하 파"

난 수영해야 하는데 야야
난 수영하고 싶은데
난 고기잡고 싶은데

정말 왜 저러실까



미친 소 한 마리 뒷걸음 치다가 쥐를 밟았죠
쥐바기 아저씨 겁내며 하는 말

"야 주저앉지 마"

난 미친 소가 싫은데 야야
난 다우너가 싫은데
난 광우병이 싫은데

정말 왜 저러실까

 

출처 : 무한도전
글쓴이 : 희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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