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스크랩]무한도전 관련 자료 모음

[스크랩] [사진] 무한도전에 이 게스트 '출연해 주길 바래~'

ddolappa 2008. 9. 4. 06:22

무한도전 <출연해주길바래> 설문결과 :: 2007/11/19 09:10



무한도전에는 이미 김태희, 이영애등의 국내 초호화급 게스트는 물론 효도르, 사라포바, 힐튼 등 세계적인 월드스타들도 출연하여 무한도전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과연 광고를 위한 게스트가 아닌 시청자들이 원하는 게스트는 누구인가에 관하여 짧게나마 설문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설문조사는 네이버 무한도전까페와 다음 무한도전까페, 디시인사이드 무한도전겔러리에서 총4회에 걸쳐서 조사하였습니다. 참여도가 없었던 네이버까페의 결과는 제외, 다음의 결과는 1회, 참여도가 가장 높았던 디시인사이드의 결과가 3회 반영되었습니다.

무한도전 <출연해주길바래> TOP 3
                

1위. 게스트 없었으면 좋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효투표중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은 더이상 게스트의 출연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응답들이었습니다. 그동안의 게스트의 출연으로 이미 캐릭터가 살아있어 충분히 재미를 줄 수 있는 무한도전멤버들이 묻혀버리는것이 아쉽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게스트가 출연해버리면 그 한주동안 기다린 무한도전이 게스트에 치우쳐버리는것을 안타까워하며 그동안의 게스트출연 에피소드가 그 스타들에게 너무 치우쳐있었음을 반사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1위 의견은 '출연하는사람 없길바래'입니다.


2위. 박지성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리미어리거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세계적인 스타 박지성 선수가  2위에 뽑혔습니다. 사라포바나 타이거우즈등의 세계적인 스포츠스타가 이미 무한도전을 거쳐간것으로 보았을때 박지성선수의 출연이 그리 어려운일은 아닐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오히려 생소한 외국 선수들의 뜬금없는 출연보다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박지성 선수의 출연에 많은 무한도전 팬들의 관심을 가질 것이라 여겨집니다. 축구경기 이외에 박지성 선수의 모습을 엿볼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기회가 될것같습니다.


3위. 주성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래곤볼의 제작발표로 다시한번 우리들에게 꿈과희망을 심어줄 '주성치'가 3위로 뽑혔습니다. 주성치는 '소림축구'등의 독특한 작품세계로 매니아층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는 만큼 무한도전과의 호흡도 잘 맞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그의 액션연기의 노하우라든가 코믹연기등을 무한도전 멤버들이 배우면서 그의 영화의 명장면등을 다시 따라해보는것도 하나의 큰 재미를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타 순위 중 눈에 띄는 사람들          

커플특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커플들이 출연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커플특집>. 유재석-나경은, 하하-안혜경, 박거성-? 등의 커플들이 출연한다면 그동안 극비에 부쳐졌지만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던 그 커플들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어서 그 어느때보다 시청률이 높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노무현 대통령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치인으로서는 노무현대통령이 거론되었습니다. 파격적인 행보로 늘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만큼 출연할수도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지만 일국의 원수로서 연예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하기에는 대통령님도 조금은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선후보들이 출연해도 재밌을것이란 생각이 들지만, 선거운동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으니, 정치인들의 무한도전 출연은 가급적 자제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짐캐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스크>의 짐캐리가 표정연기가 노홍철과 잘 어울릴것 같다는 이유로 거론되었습니다. 노홍철이 마스크분장을 하고 그의 연기를 흉내내는것도 재밌을것 같습니다. 나름의 연기세계가 있으므로 주성치와 비슷한 내용으로 프로가 꾸며질것 같습니다. 새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하여 프로모션차 한국에 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만약의 가능성또한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미녀스타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태희, 이영애, 최지우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녀스타들에 대한 출연요구가 있었습니다. 미녀들이 출연한다면 또 우리 무한도전멤버들 얼마나 들떠서 호들갑을떨지 기대되기도 하지만, 이제는 좀 식상한 게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상렬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한도전멤버의 교체멤버로도 거론이 되었던 지상렬씨가 게스트로 거론되었습니다. 하지만 재치만점의 지상렬씨가 출연한다면 다른 멤버들이 교체위기(?)에 휩싸이게되니 멤버들이 반대할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상렬씨 개인적으로 바빠서 1박2일도 하차한 마당에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출연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김현철씨의 깜짝 게스트처럼 어느 에피소드에 깜짝출연하신다면 한층 재미를 더해줄 수 있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이상 네티즌이 바라는 무한도전 <출연해주길바래>의 설문조사 결과였습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무한도전의 특성상 다른게스트가 출연하지않기를 바라는것을 보더라도 시청자들은 무한도전 멤버 6명이 자체적인 캐릭터를 더욱 발현하여 그 매력을 느끼고 싶어하는것으로 보입니다. 광고사나 개인적인 목적으로 게스트가 선발되고 그에 따라서 프로그램의 취지에는 맞지않게 그 인물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제작되어버리는 요즈음의 오락프로환경에 비추어볼때 저 역시도 더이상의 무리한 게스트 출연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ND


출처 : 무한도전
글쓴이 : shiningheart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