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의 삶과 죽음/회화의 세계

[스크랩] 동시에 열린 창(窓)들 - 로베르 들로네(Robert Delaunay)

ddolappa 2008. 3. 20. 03:30

 

 

 

동시에 열린 창들/1912

 

Robert Delaunay(1885~1941):오르피즘(Orphism/20세기 초반에 일어난 회화운동으로 시인 아폴리네르가 들로네의 색채 구사가 매우 음악적이라고 그의 그림에 붙여준 이름/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오르페우스의 음악처럼 생생한 음악적 감동을 주는 그림이라는 의미) 창시자인 프랑스 출신의 추상화가

 

 

 

 

 

 

 

"들로네의 窓 연작은 들로네가 어느날 파리의 개선문 꼭대기에 올라가 에펠탑을 바라보다 주변 건물의 창에 햇빛이 반사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도시의 모든 창이 열리고, 그 창마다 햇빛이 반사되어 빛의 놀이로 충만한 세상, 빛을 무지개 색채로 분광하는 프리즘처럼 수많은 유리창이 서로에게 프리즘이 되어 풍성한 빛과 색의 하모니를 연출하는 세상을 상상하다 그리게 된 그림들이다. 친란한 환상.

 

그림의 가운데를 보면 초록색의 에펠탑이 보이는데 그 에펠탑을 둘러싸고 갖가지 표정으로 어우러진 반사광이 화려한 추상 풍경의 진수를 보여준다. 밝은 색과 어두운 색, 차가운 색과 따뜻한 색, 선명한 색과 흐릿한 색 등 그 어우러지는 모습 또한 매우 명랑하고 율동적이다."  (by 미술평론가 이주헌)

 

 

 

 

 

 

 

 

 

 

 

 

 

 

Windows

 

 

 

 

 

 

 

Simlutaneous Windows

 

 

 

 

 

 

 

Windows On The City/1912

 

 

 

 

 

 

 

The Three Window, The Tower And The Wheel/1912

 

 

 

출처 : 숨어있기 좋은 방
글쓴이 : 날개만있다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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