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은 10여 년 전에 그렸던 그림이다.
처음 만화 학원을 다니면서
이것 저것 시키면 그냥 마구잡이로 그려댔었다.
그랬더니 선생님이
옛다 이것도 그려봐라하며 던져주셨다.
다른 재료는 일체 안쓰고.
모든 것을 펜으로 만 그려야 했다.
그 때,
나름 발군의 실력을 보였는지
그 다음부터 선생님이 좀 예뻐해 주셨다.
아무래도 난 이때부터
배경과 사랑에 빠진게 아닌가 싶다.
그 다음 그린 게
아키라 배경이었으니까..
(순서가 반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펜터치하느라
무지 힘들었던 그림.
일주일 이상 걸렸던 걸로 기억되네..
출처 : 푸른 하늘 속에 있는
글쓴이 : 기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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