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론/리얼리티쇼

[스크랩] 프로젝트 런웨이 디자이너들

ddolappa 2008. 7. 18. 18:16

PROJECT RUNWAY

프로젝트 런웨이 (1~4)

 

온스타일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편인데.

그중에 제일먼저 접한게 도전.슈퍼모델이였고 그게 질리기 시작했을무렵

흥미롭게 보기 시작한게 바로 이프로 '프로젝트런웨이!'

처음 도전슈퍼모델이 조금 어렵게 시작하였다면

이 프로는 시작부터 정말 화려했던것 같다.

 

이 프로그램도 벌써 4시즌(시즌이라고 하는게 맞을지)을 끝내고

한국에선 한창 방영중이다~

 

[프로젝트런웨이 심사위원들]

 

 

결혼해서 아이도 있지만 아직도 너무너무 매력적인 메인 MC 하이디클룸.

그리고 퍼슨스 디자인스쿨 관계자인듯한(정확한 직위를 몰라;;) 팀 건.

엘르잡지 패션디렉터 니나 가르시아.

그리고 항상 미국을대표하는디자이너라 소개하는 마이클코어스.

이 네분이 항상 바뀌지 않고 아직도 심사위원단.

처음에는 뭐 아메리칸아이돌만큼의 악평은 아니지만 조금 듣기 거북한 말들도

많았는데 이제는 조금 나아진듯 하고..

웃기는 멘트들도 많고..잠깐의 런웨이에 선 옷들을 보고

어찌나 다들 빨리 평가하는지..

이제는 이 네명 심사위원들에게 정이간다는~ 

 

항상 시작할때 나오는 하이디의 멘트는 아직도 변함없고

귓가에 멤돈다..음 ,

"하이에브리원~".."패션은 경쟁입니다"

 

평가하고 나서

"유얼아웃."(정말 무서운 단어...ㄷㄷ)

 

프로젝트 런웨이?

 

매번 주어진 돈과 주제.그리고 시간안에

옷을 만들어 런웨이에 세우게 된다.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최고점과 최저점을 맞은 사람을 뽑는다.

최고점을 맞은 사람은 다음에 탈락면제권이 있고

최저점을 맞은사람은 탈락이다.

그리고 디자이너가 탈락하면 모델수가 남기 때문에

디자이너에게 선택받지 못한 모델도 탈락.

(이부분 수정했습니다~^^;;)

우승하면 잡지 표지에 나올수 있는 기회가!

그리고 마지막 파이널..3명은 몇달간의 시간이 주어져

그동안 만든 옷들을 컬렉션에 선보인다.

그리고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고 상금과 상품.등이 주어진다.

 

+사진은 프로젝트런웨이 홈페이지에서 가져왔고.

우승자와 내가 맘에 들었던 디자이너들에 대해 써봤다~+

 

 

 프로젝트 런웨이 1

출연 디자이너 :

제이 맥케롤. 카라 선. 웬디 페퍼 . 오스틴 .로버트
케빈 .알렉산드라 .노라 .바네사.스타. 마리오 .다니엘.

 

우승자 제이 파이널 무대

 

 

 

항상 독특하고 가끔은 무섭기까지 했던 제이.-_-

결국 우승까지 했다.

평소에도 니트종류의 옷을 가끔 보였는데..정말 잘 만드는듯!

특히 파이널무대에서 옷의 색감들은 정말 이뻤다~~

 

이 프로가 끝나고 프로젝트 제이라는 짤막한 프로도 했었는데.

하이디의 옷을 만들어 달라는..

결국 만들긴 했으나 하이디가 약간 까탈스럽게 굴어서 하이디가 입지 않았다..ㅠ_ㅠ

그치만 정말 이 세계는 이런일들이 허다할듯~~

제이가 아마 이 사건 이후로 크게 맘이 상했겠지만 그래도 경험이 되었을꺼라 생각한다..

 

[오스틴]

 

 

 

개인적으로 초반부터 가장 맘에 들었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탈락해서 너무 아쉬웠다..ㅠ_ㅠ

오스틴도 정말 독특한 사람이였는데...^^

여성스러운 옷들을 정말 잘 만들었는데

결국 그와 맞게 웨딩드레스쪽으로 일하는모습을 나중에 볼수있었다

(스카웃당해서~)

 

프로젝트 런웨이 2

출연 디자이너 :

산티노. 과달루페 .닉 .다니엘 .다이애나 .하이디 .존 .키어스틴
클로이 .줄레마 .카라 .에멧 .안드라에 .말라 .레이문도 .데니얼

 

우승자 클로이 파이널 무대 

 

 

 

클로이는 여성전용 옷을 만드는 사람이여서 그런지

여성을 위한 옷들을 많이 선보였다.

중간에 남자옷을 만드는 부분에서도 물론 잘만들었었다~

살던곳에서 힘들게 이주해와 살던 가족이였는데

여자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대가족이였다.

아마도 이점이 클로이의 옷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키는 작지만 항상 말도 똑부러지게 하고 멋있었던 디자이너로 기억에 남아있다.

 

[산티노]

 

 

성격이 그닥 좋지 않아서 매우 비호감이였지만

파이널을 준비하는 동안 팀이 방문하여 이야기 하는 회를 보고

사람이 약간 다르게 보이긴 했다.

그에 맞게 마지막엔 매우 멋진 옷들을 선보였지만

안타깝게 우승하지는 못했다.

색감도 이쁘고 참 저런 살랑살랑 스타일의 옷이 많았던듯.

 

프로젝트런웨이 3

 출연 디자이너 :

맬런 .로라 .키스 .케인 .캐서린 .제프리 .보니 .앤젤라 .로버트
마이클 . 빈센트 .울리  .스테이시 .앨리슨  .브래들리

 

나는 개인적으로 참 잼있게 보았던 시즌이다.

특히 그중에 케인이라는 사람이 왜 맘에들었는지는 모르나

하여튼 좋아해서 항상 간당간당 했을때도 붙기를 바라며 봤었는데

역시나 파이널엔 들지 못하고 떨어졌다..ㅠㅠ

 

우승자 제프리 파이널무대

 

 

 

생긴건 정말 온몸에 문신이 가득해서 무서운것 같았는데

제일 다양한 옷들을 선보였었고.

파이널에서는 저런 깜찍한 옷들을 선보였다.

역시 사람은 생긴걸로 판단하면 안된다...^^

 

[울리]

 

 

 

날염이라고 했던가?

천 사용을 참 잘했다.

물론 항상 이런식의 옷이라며 심사위원들의 말이 많았지만

결국 파이널까지 갔고..

역시나 가장 자신있어했던 옷들을 만들어냈다.

사파리에 온것같은 느낌..초원적인?

 

[케인]

 

 

 

저..저..자신이 만든 옷을입고 나온 런웨이에서의 당당한 모습..ㅋㅋ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줬고 동료애가 보여서 좋았다~~

미인대회옷만드는 전문..이였는데(헷갈렸었네요~) 그래서 그런지

드레스부분에서 우승하여

미스유니버스대회 옷을 만드는 영광까지 누리게 되었다!

(저 옷은 그 옷은 아닌데..그다지 좋은 평은 아니였지만 내 눈엔 이쁘다~~)

 

프로젝트 런웨이 4

출연 디자이너 :

카르멘 .크리스 .크리스챤 .스위트P .앨리사 .잭 .질리안 .스티븐
킷 .케빈 .마리안 .빅토리아 .라미 .릭키 .시몬

 

지금 4편은 한국에서 한창 방영중이기 �문에

우승자는 말하지 않겠다.

나도 안보려고 했는데 자료 알아보다 알아버린..ㅠ_ㅠ

 

[출연 디자이너들 사진]

 

개인적으로 내가 기대하는 디자이너들은

크리스챤 / 질리안 / 빅토리아 / 스위트P

(빅토리아는 한국여성+_+)

 

 

 

 

 

[크리스챤]

 

 

 

처음엔 그냥 엉뚱한 남자구나.라고만 생각했는데

몇회 지나지 않아 갈수록 멋있어지고있다~~

멋있기보다는 귀여운...ㅎㅎ

화도 잘내고 짜증도 잘내지만 항상 단시간에

옷을 만들어낸다!

약간 제프리같은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위에 옷들보다 최근 우승한

크리스와 함께한 작품이 호평을 받았다~~

 

(가운데 작품은 개인..첫번째 세번째는 크리스와의 합작으로 우승한작품]

 

 

 

[질리안]

 

 

 

작업속도도 느리고 항상 행동.말도 느린것 같지만

말하는것도 맘에들고 왠지 맘에드는 디자이너다.

그리고 아직 젊다.26살!

랄프로렌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옷들이 약간씩 랄프로렌 스타일이기도 하고

입고나오는 옷도 조금 그런식이다.

항상 속도가 느려 짜증내고 울고싶어 하지만

결과물은 남들보다 더 좋다..신기하다..

 

[빅토리아]

 

 

 

빅토리아도 여성스런 옷을 잘 만든다.

실용적이면서도 색감은 독특하게!

게스트로 나왔던 케리(사라제시카파커)가 뽑았던 옷도 빅토리아 옷이였다

실용적이면을 봤던것 같았는데..

(처음 검은 옷은 다른사람과 함께한 작품)

빅토리와와 함께 하는 작품이 있을때면 다른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빅토리아에게 짜증도 내지만.

결과물은 항상 성공이였고..이점에서 그녀의 자신감있는 모습이 좋다.

벌써 우승도 몇번이나 하고~~한국인이라 더 기대하는 사람!

 

[스위트P)

 

 

 

색감 선택이나 디자인등이 심플한것 같으면서도 항상 이쁘다.

한때 좀 놀았을것 같아 보이지만..ㅋㅋ

동료들도 잘 챙겨주고 눈물도 많고.

하지만 웃는 모습이 좋다~

 

[빅토리아와 질리언의 공동작품.안타깝게 우승은 못한작품]

 

 

시간이 부족해부족해~~

(하긴..항상 시간이 부족하다던 두 여자가 만났으니..ㅋ)

하면서 거의 코트.남방.바지에 원피스까지 만들어 냈다.

원피스는 좀 엉성해 보였는데 칭찬받은 작품.

 

그밖의 시즌4에서의 모습들.

 

 

 

+보기좋은 엠씨들~~팀과 하이디

+서로 좋은 옷감.재료를 구하기 위해 뛰는 저 사람들을 보라~~

+그들이 항상 함께하는 재봉틀.

항상 뚝딱하고 옷을 만들어 내는것 같지만

엄청난 고통과 시간의 싸움이 아닐까 싶다.

+특별심사위원으로 나온 섹스앤더시티의 케리~~+_+

 

 

+프로젝트시리즈..도전슈퍼모델..아메리칸아이돌..등등..

이런 프로를 볼때면 한심해보이는(왜 도전했을까 했을정도의..) 모습들의 사람들도 많지만

정말정말 자신의 꿈을 위해 일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

특히 자신의 세계에서 최고여도 그만큼의 대우를 받지못할때가 많은 디자이너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옷을 만들기 위해..이 프로에 신청해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신인 디자이너들!

프로젝트 런웨이에서는 더욱!! 

 

 

http://blog.naver.com/nemov76/70028907285

출처 : My Special Wedding Life
글쓴이 : Yun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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