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장-오 천 명을 먹이다 제24장 사도들이 예수님께 모여 와,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것을 다 보고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따로 배를 타고 외딴곳으.. 성서 읽기/마르코 복음서 읽기 2016.11.30
발로 쓰는 무한도전 리뷰 508회 발로 쓰는 무한도전 리뷰 508회 - 북극곰의 눈물 1탄(161126) 배려와 공존이라는 키워드 연초에 '행운의 편지' 특집에서 제시된 수많은 미션들이 대부분 무사히 완수되었고 그 마지막 미션으로 '북극곰의 눈물' 편이 방송되었다. 하루 동안 박명수의 몸종으로 살기도 했고, 미국으로 건너가 .. 무한도전/발로 쓰는 무한도전 리뷰 2016.11.27
힙합 시대를 노래하다(5) 수취인분명 by DJ DOC DJ DOC의 수취인분명 전문 (1절) 박 U 노답, no doubt, 나이값 쪼또 못하는 어버이연합 아들뻘 우리들이 볼땐 꼴값 처럼 보인답니다 노답 아 좀 꺼줘~ 촟불은 안꺼져 이제 좀 쉬어 집에 돌아가셔서 지금 이대로 가신다면 진상 아닌 고상 한 탕 문고리 삼인방 국민에겐 사과없이 박그네만 챙.. 이상한 취향에 대한 변명/농담 2016.11.26
힙합 시대를 노래하다(4) 나쁜X (BAD YEAR) by San-E San E의 나쁜X (BAD YEAR) 전문 BAD YEAR올핸 참 별일이 많았어특히 안 좋은 일들 원치 않았던그중에서 베스트 단연 제일 나쁜 건그녈 만난 거 나쁜 년BAD YEAR집 앞이야 네게 전화해 (Brrrr)답도 없고 좋게 끝내보려 했는데맞어 나 조금 화난 듯 내려올래 (빨리)좀만 더 가면 걸릴 듯 공황장애 (Yeah)사.. 이상한 취향에 대한 변명/농담 2016.11.24
힙합 시대를 노래하다(3) 병신년 (丙申年) by 양동근(YDG) 양동근(YDG)의 병신년 (丙申年) 전문 헬조선에 벌이가 시원찮은 한편 세 아이의 아버지, 한 여자의 남편 헛소리들을 늘어놓는 페친들의 참견 내 눈물이 핑 돌지만 집어 삼켜 다시 불을 당겨 외면했던 친구들을 위해 꽁초를 집을지언정 돗대를 남겨 먹여 살리기 위해 열심히 챙겨 자존심마.. 이상한 취향에 대한 변명/농담 2016.11.24
힙합 시대를 노래하다(2) 우주의 기운 by 디템포 (Detempo) 디템포(Detempo)의 우주의 기운 전문 우주의 기운, 나도 좀 주라. 헌법 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Nope! 그건 민주주의일 때 얘기고 실은 성스러운 우주의 기운이 깃든 샤먼. 과거로의 회귀, 걱정은 많이 했지만 예상치 못했구나 청동기 시대.. 이상한 취향에 대한 변명/농담 2016.11.24
힙합 시대를 노래하다(1) 퇴진의 영순위와 도둑놈패 by MC메타 MC메타의 ‘퇴진의 영순위와 도둑놈패’ 가사 전문 어제보다 더 썩을 내일 현실에서 매일 난 악취가 베인 상처를 깊게 봐 깊게 패인 그들만의 힘 게임에서 진 자는 저 메인에서 바닥으로 “농단의 죄인, 순실이는 이제 빼 딴 사람으로” 탐욕에 채인 풀 수 없는 체인은 마치 꼬리를 무는 .. 이상한 취향에 대한 변명/농담 2016.11.24
병원 by 윤동주 병원 / 윤동주 살구나무 그늘로 얼굴을 가리고, 병원 뒤뜰에 누워, 젊은 여자가 흰옷 아래로 하얀 다리를 드러내 놓고 일광욕을 한다. 한나절이 기울도록 가슴을 앓는다는 이 여자를 찾아오는 이, 나비 한 마리도 없다. 슬프지도 않은 살구나무 가지에는 바람조차 없다. 나도 모를 아픔을 .. 문학의 세계/한국 문학 2016.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