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방영된 무한도전은 태안에 관련해서 방송이 되었다
같은 태안에, 같은 모습인데도 어쩜 이렇게 다를까라고 한번 생각할수 있다
물론 나야 무한도전 팬이라서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팬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라인업은 태안에 가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이것저것 심각한 상황을 말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보고 태안에 봉사하러 가라는등 강한 압박이라고 할까? 딱딱한 성우의 목소리와 함께 봉사를 나가라는 강조의 자막
그리고 화면에 잡히는 심각한 장면들! 또 하나의 구멍은 봉사만 하고 주민들의 고통은 생각도 하지 않은채 자기들 끼리만 밥을 먹고 봉사만 하고 땡이라는것
물론 무한도전도 이와 같이 행동을 했다 라인업 팬이 보기엔 당연히 지가 팬이니깐 그렇겠지 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정말 이것은 팬이고 아니고를 떠나서의 차이점을 볼수 있다
라인업을 뛰어 넘은 무한도전이 행동하기에는 노홍철이 태안 주민들을 위해 직접 미용실에가서 파마를 배워왔고 정형돈은 우럭 매운탕을 주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한 어민의 어선을 타고 우럭을 잡으러 가는등 많은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태안 사랑의 도서관을 지을때는 정준하가 보일러를 기증하였고 유재석과 노홍철은 직접 태안 도서관을 지을때 도와주기도 하였으며 그 속에 또 다른 자막으로 많은 웃음과,감동을 전하였다고 할 수 있다
맨 처음 무한도전이 오프닝을 할때 태안의 만리포에 있는 '만리포 사랑 노래비' 에서 하였다
심각한 만리포라는 시점을 피해 '만리포 사랑 노래비' 에 담겨져 있는 노래를 부르며 사랑의 만리포를 한번 더 생각할수 있게 해주었다
오프닝을 마치고 직접 주민들이 추천해주신 두 곳으로 갔다
여기서 태안에 살고 계신 분들께 직접 물어 보고 답해주고 했다는 장면이 연상될수 있는데 그 만큼 무한도전과 시청자들이 가깝다고 느껴질수 있으며 그곳을 추천 해주셔서 멋진 도서관을 지을수 있게 도와주셨다고도 할수 있다
무한도전은 우리의 상식을 깨버렸다
무한도전 공홈에 있는 미리보기를 보면 사랑의 도서관 짓기와 기름 닦는것 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방송된 내용은 여러가지가 있었다
유재석의 정준하 따라하기, 정준하의 꼼꼼한척 하기, 그리고 노홍철의 파마배우는 모습과 정형돈의 우럭 잡기 모습 등 1시간이 라는 시간 밖에 없는 곳에서 많은 내용을 담아왔다
그에 비해 라인업은 어떠한가? 기름을 닦는 이야기 밖에 방송 되지 않았다
그저 조용히 기름을 닦고 자막의 딱딱함으로써 끝나버렸다
2편은 어떠한가? 1편과 같이 똑같은 내용 밖에 없다 다르다는 것은 일하는 장소만 다를 뿐 ...
그러나 기사는 라인업을 칭찬하거나 무한도전을 비판하는 이야기 밖에 없다
이제는 기자의 조건은 인터넷과 티비만 보면 되는 것이다
이론과 이유는 눈꼽만큼도 볼수 없다.
그리고 한 라인업 팬의 말로는 이러하다
"라인업이 태안가서 기름 제거를 할때 무한도전은 무엇을 하는가? 심각한 상황에서 웃을 판인가?"라고 무한도전 공홈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만약에 라인업이 아직도 하고 있다면 그 게시물 주인이 보고 있다면 이렇게 물어 보고 싶다 "무한도전이 태안가서 도서관을 지을 때 라인업은 기름 제거하고 태안 주민들 약올리고 하는것이 끝이지 않은가? 내용이 없지 않은가?"
아무리 무한도전을 좋아하되 라인업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근데 다큐멘터리처럼 그렇게 방송하는게 어디 있는가 그리고 제작의도도 그런것이 아니지 않은가
나는 처음 라인업이 방송할때 '아 드디어 sbs가 아이디어를 찾아 냈구나 이제 무한도전을 따라 잡아봐라'라고 생각했다 물론 몇번 우려먹은 아이디어 지만 처음 방송할때 이경규의 다짐과는 반대로 반년도 채 되지 않아 끝나버렸다
정말 허무했다 아무리 타방송사라지만 한번 끝까지 밀어 보라고 나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sbs는 프로그램은 좋은 프로그램이되 활용을 잘 못하는 것 같다
지금은 스타킹을 죽이려고 하지 않나, 일요 프로그램도 활용을 못하지 않나...
난 궁금하다 SBS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한도전이 바라는 태안 앞바다는 김한솔이 지는 시 처럼 그렇게 될수 있을것이다
우리의 마음도 이렇게 시커멋지 않고
깨끗한 태안 앞바다 처럼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번 회에서는 무한도전이 바라는 태안 앞바다와 김한솔이 쓴 시를 통해서
많은 깨우침과 순수한 마음을 바라는 무한도전의 바램을 나는 뼈속 깊이 느꼈다
P.S쓰잘떼기 없는 글을 이 무탱이가 쓰고 있습니다 똘아빠님 글 따라잡기입니다 초딩이 잡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글쓴이의 성의를 위해서 댓글 한번만 써주세요!! 그리고 이 글이 비교라고 해도 무한도전과 라인업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댓글 쓰시는분 사랑해요~쪽~♥ 아 그리고 똘아빠님 글에서 많은것 배우고 갑니다!!! 열심히 글 솜씨도 배워서 저도 똘아빠님처럼 멋진글 쓸꺼예요! 또 난 무지무지하게 여러분 사랑하는데 님들은 저한테 관심 안줄꺼예요? ↑이거 완전 사기꾼이구만--) 댓글 달아주시는분 차칸 분 추천 해주시는분 더더욱 차칸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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