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전에 소개했던 28일후의 후속작인 28주후이다.
감독,배우,스케일 모든걸 바꾸고 새로돌아온 영화이다.28일후의 6개월후의 내용을
다루고있는데 분노바이러스 걸린 양반들이 배고파서 모두 돌아가시고 난다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예전이나 지금이나 생활고가 문제는 문제구나..)
전작은 굉장히 저예산영화였던점에 비해 이번작은 제작비가 많이 들었다는 모습을
꽤 충실히 보여주고있다.28일후를 보고 28주후를 보면 대충봐도 돈 많이 쓴 티가 난다.
이 영화 뇝입어에서 검색을 해봤지만 스틸컷이 징하게 없다...-_-;;
포스터에 나와있는 한 소녀와 한 초딩이 이 영화의 주연이다.딱 봐도 개념을 탑재하고 있지
않을듯한 저 두아이의 포스를 봐도 영화가 쉽게 풀리지 않을듯한 인상을 �� 풍겨주신다.
이 리얼한 표정의 양반도 영화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활을 한다.아무리봐도 연기가 아닌듯한
저 신들린 표정을보라 뒤에는 여전히 그 분들이 기운차게 뛰어다니신다..ㅎㅎ
분명히 촬영기술이 발달해서 그분들이 더 무서워졌어야하는데 익숙해져서 그런가 1편의 그런
포스는 더이상 풍기지않는다.감염자들은 1편의 그 음습한 분위기에서 빛을 발하는듯한 느낌이다.
이분도 꽤 비중있는분중에 한분이시다.잘 모르는 배우였는데 이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앞으로 영화에서 얼마나 더 마주치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이 양반은 주연은 아니고 그렇다고 조연이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고 암튼 참 애매한
양반이다.영화 중후반쯤에 멋진 모습을 한번 보여주는데 그건 직접 영화를 보고 확인하기로 하자.
남자한테 부축을 당하고 있는 처자도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배우이다.
역시 감염자들은 떼거지로 몰려다녀야 먼가 있어보인다. 이건 머 두명이 뛰어오니깐 마치 노숙자가
길거리에 떨어진 빵주으러 오는듯한 그런 기분이다.
28일후의 후속작이지만 감독이 바뀐탓일까 영화의 느낌은 좀 많이 달라진듯한 느낌이다.
전작의 그 세련된 영상미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마치 액션 영화를 방불케하는 영상을 보여준다.
그리고 영화시작부터 끝까지 조여오는 숨통이 막힐듯한 공포도 없으며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먼가 마음에 와닿지않는 그런느낌이다.중간중간에 좀 억지스러움도 꽤 보여주고 있고
결말은 나름 충격을주려 했지만 그것도 다른 영화에서 이미 써먹은 방법이기때문에 아마도 그리
충격은 받지 않으리라 사료된다.물론 전작에 비해 이래저래 좀 아쉬운점은 많지만 그래도
꽤 잘만든 수작임에는 틀림없다라는것이다.(ㅎㅎ 여태까지 실컷 욕써놓고 막이래.-_-;;)
지금 한창 잘 만들고 있는 후속작 28개월후(이러다 28년후도 나오는거 아냐?)도 기대해보면서
이번 리뷰를 마쳐본다.
당췌 리뷰라노 써놓고는 제가 봐도 참 허접스럽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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