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 장-갈릴래아 전도를 시작하다 제 5장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에 가시어, 하느님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호수에 그물을 던지고 있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 성서 읽기/마르코 복음서 읽기 2016.05.30
제 4장-세례를 받다 제 4 장 그 무렵에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나자렛에서 오시어, 요르단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그리고 물에서 올라오신 예수님께서는 곧 하늘이 갈라지며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당신께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 이어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 성서 읽기/마르코 복음서 읽기 2016.05.19
제3장-세례자 요한 제 3 장 그리하여 온 유다 지방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모두 그에게 나아가, 자기 죄를 고백하며 요르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요한은 낙타 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둘렀으며,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았다. 그리고 이렇게 선포하였다.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 성서 읽기/마르코 복음서 읽기 2016.05.14
제2장-이사야의 예언 제 2 장 이사야 예언자의 글에, “보라, 내가 네 앞에 내 사자를 보내니 그가 너의 길을 닦아 놓으리라.”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하고 기록된 대로,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 성서 읽기/마르코 복음서 읽기 2016.05.11
마르코 복음서 읽기 1장 제 1 장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1,1) 마르코 복음 낯설게 읽기 1세기경의 독자가 우연히 마르코 복음서의 첫 문장을 읽거나 혹은 듣게 된다면, 그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만약 그 사람이 로마 시민이고 그리스도교 신자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생.. 성서 읽기/마르코 복음서 읽기 2016.04.30
마르코 복음 읽기 제안 [마르코 복음 읽기] 앞으로 제 블로그에서 성서 읽기를 연재할까 합니다. 제가 신학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고, 또 종교 관련 일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성서에 관련 된 글을 쓰겠다고 결심한 까닭은 요 몇 년 간 관련 서적을 탐독하며 제가 느꼈던 성서 읽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 성서 읽기/마르코 복음서 읽기 2016.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