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전하지 못한 사랑의 편지 발로 쓰는 무한도전 리뷰 <5> 전하지 못한 사랑의 편지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 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 황동규, 즐거운 편지 전하지 .. 무한도전/발로 쓰는 무한도전 리뷰 2008.02.10
무한도전과 그 적들 2 무한도전과 그 적들 2 욕하면서 드라마 보기, 드라마 보면서 욕하기 항상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드라마를 집필해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켜왔던 임성한 작가가 이번에는 <아현동 마님>에서 <무한도전>을 비판해서 다시 한번 여론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지난번 보좌주교가 무한도전을 비판했던 .. 무한도전/발로 쓰는 무한도전 리뷰 2008.02.09
[스크랩] 아침의 좋은 생각 / 랭보 아침의 좋은 생각 랭보 여름날 아침 네 시에 사랑의 단꿈은 아직 한창인데 작은 숲 아래서 새벽빛이 사라진다. 축제 저녁의 향기(香氣) 내음 그런데 저기 넓은 작업장에서 황금사과 태양을 향해, 셔츠바람으로 목수들은 이미 움직이고 있구나. 이끼낀 황량한 빈터에서 말없이 그들이 값진 선반(船反)을.. 문학의 세계/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시 모음) 2008.02.07
[스크랩] 이 사랑은 /자크 프레베르 이 사랑은 이 사랑은 이토록 사납고 이토록 연약하고 이토록 부드럽고 이토록 절망한 이 사랑은 대낮같이 아름답고 날씨처럼 나쁜 사랑은, 날씨가 나쁠 때 이토록 진실한 이 사랑은 이토록 아름다운 이 사랑은 이토록 행복하고 이토록 즐겁고 또 이토록 덧없어 어둠 속 어린애처럼 두려움에 떨지만 한.. 문학의 세계/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시 모음) 2008.02.07
[스크랩] After Long Silence<긴 침묵 후> / 예츠 After Long Silence<긴 침묵 후> / 예츠 William Butler Yeats Speech after long silence; it is right All other lovers being estranged or dead, Unfriendly lamplight hid under its shade, The curtains drawn upon unfriendly night, That we descant and yet again descant Upon the supreme theme of Art and Song: Bodily decrepitude is wisdom; young We loved each other and were ignorant. translat.. 문학의 세계/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시 모음) 2008.02.07
[스크랩] Die gestundete Zeit <유예된 시간> / 잉게보르크 바하만 잉게보르크 바하만 Ingeborg Bachmann (1926 - 1973) Die gestundete Zeit <유예된 시간> Es kommen hartere Tage. 더욱 더 혹독한 날들이 다가온다. Die auf Widerruf gestundete Zeit 판결의 파기로 유예된 시간이 wird sichtbar am Horizont. 지평선에 나타난다. Bald musst du den Schuh schnuren 이제 곧 그대는 신발을 동여신고 und die Hunde zuruckj.. 문학의 세계/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시 모음) 2008.02.07
[스크랩] 한반도 운하의 미래 - 플로리다 관통 바지 운하 작년 대선 전 한창 운하 논란이 커지고 있을 무렵 씨엔엔 닷컴(CNN.com)에서는 미국 내 최악의 토목 프로젝트를 선정, 발표했습니다(2007년 7월 27일). 기사의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5 of the largest, oddest and most useless state projects” 가장 크고, 괴상하고, 쓸모 없는 국가 프로젝트 5선 <5대 바보 짓, 출처 CN.. 시사/[스크랩]시사 관련 기사 모음 2008.02.06
진중권 - 잉글리쉬 몰입 개그 "반론은 영어로만 받겠습니다" [기고] "잉글리쉬 몰입 개그, …" [프레시안 진중권/중앙대 교수] 이제 끝난 얘기인 줄 알았는데, 아침 회의 시간에 "Good morning" 했다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썰렁' 개그를 보다 못해 가볍게 한 마디 하고 싶다. 인수위에서 아직 사태의 본질이 무엇인지 파악을 못 한 것 .. 삶, 사람들 그리고 우리/읽을거리, 생각거리 2008.02.06
김정란 - 삼성을 말하다 대한민국의 절대권력 삼성, 이건희는 실질 군주? 온나라를 달구고 있는 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논문 사건의 여파는 해가 바뀌어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인터넷상에서는 이번 사건을 놓고 여러 음모론이 횡행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의혹들의 배경에 삼성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 삶, 사람들 그리고 우리/읽을거리, 생각거리 2008.02.06
김정란 - 극우기독교인에게 고함!! 극우기독교인에게 고함!! 김정란 상지대 교수 데일리 서프라이즈(2004-11-22 22:09) 극우기독인에게 고함 - “예수도 ‘국가보안법’ 희생자” - 당신들은 ‘불온한 반항자’ 예수의 친구가 아니다 나는 예수쟁이이다. 왜 “크리스찬”이라고 말하지 않고 우정 이런 식의 약간은 자기비하적인 용어를 사용.. 삶, 사람들 그리고 우리/읽을거리, 생각거리 2008.02.06